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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항공 1차 승무원 채용 최종합격 합격후기입니다.

우선 간단히 저의 소개를 하자면, 나이는 88년생 올해로 26이구요 키는 166정도고 몸무게는 적당한...정도입니다.

26살이라는 나이가 대한항공에는 별로 그리 크게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그치만 아시아나를 생각하면, 제 나이가 지원자격 컷트라는 점에서..

그리고 그밖의 여러가지 이유로(대부분 저의 그냥 느낌이지만...) 아시아나는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가 마음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승무원이 된다면 꼭 !!! 대한항공의 승무원이 되고싶었기때문에, 대한항공에만 넣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나라에 다니고 싶었기 떄문에, 노선이 가장 많은 대한항공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토익점수는 조금 낮은감이 있는...650 점 입니다.

학력은, 한국의 배화여자대학교 일어통번역과 졸업 후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호쿠쇼대학(요건 사년제입니다.) 그래픽디자인 학과에 편입, 2011년도에 졸업했습니다.

배화여자대학이 일본의 사년제대학과 자매결연을 많이 맺고 있어서, 처음부터 일본유학을 목표로 배화여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자격증도 따고 해서 순차적으로 편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경력은 일본현지호텔에서 사원으로 약 2년정도 근무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때,,삿포로에 위치한 삿포로 그랜드호텔에 지원했고,

2011년 졸업 과 동시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같은 지난 날이지만, 이 경력은 제가 3차례의 대한항공 면접을 보면서 가장 크게 버팀목이 되고, 속된말로, 남들보다 저를 눈에 띄게?! 해주었던 보석과 같은 . . 경력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여러 경험들을 겪으면서.. (사소한 에피소드들 경험들을 짧게 간추려서 실제 면접시 많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학원의 김정훈 원장님께서, 이러한 경험들을 잘 살려서 면접장에서 말할수 있도록 많이 지도해 주셨습니다. 외국호텔 경력은 정말 저의 유일한 재산과 같았습니다.)

호텔서 약 2년동안 근무를 했고, 2012년 말 경쯤, 퇴사를 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생활까지 합쳐서 약 4년정도를 일본에서 생활했지만, 항공사 승무원이 되고싶다는 저의 어릴적 꿈은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정도가 간단한 저의 이력이자 소개..? 입니다.

저는 대한항공 서류 발표가 난후에 abc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제가 서류작성에서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요번 1차 채용이 예상과는 다르게 갑작이 나는 바람에 ... 저는 부랴부랴 증명사진을 찍고, 바로 지원을 했습니다.

말그대로 지른..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채용 공고가 뜨고 삼일째로 넘어가는 날 새벽 1시쯤 ... 부랴부랴 넣었습니다.

서둘렀었는지, 세상에 , 학력란에 고등학교 전문대 대학교 편입이 뒤죽박죽으로 게재가 된것입니다..

저는 잘 해서 낸것같은데.... 정말 눈앞이 깜깜해 지는것같아서.. 첫지원을 버려버린것같아서... 까마득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상담을 해보려고... 블로그를 뒤적거리다가 24시간 상담이라고 써진곳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 어떡하냐고 ..하면서.

그곳이 바로 abc학원 상담선생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음날 아침 전화를 주셔서, 그런정도가지고 대한항공은 떨어뜨리지 않는다며,,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학원에 와서 무료로!! 이미지체크 받아보고 면접도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그냥 상담선생님이 아니라, 대한항공 1,2차 면접관을 해오신 학원 원장님께서 직접! 봐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하고, 이런 좋은 학원도 있구나..!! 하면서 바로 그 다음날 쪽머리를 하고 찾아뵜습니다.

다른학원에서는 , 상담하면, 거의 무조건 학원에 등록하라는 식으로 말들을 해서 가기가 참 부담스러웠는데, abc선생님은 그런 뉘앙스가 전혀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냥 체크만 받고 가요~ 공짜로 봐주시는건데~ 한번 봐보세요~

저는 그냥 믿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찾아간날, 원장님과 원장실에서 직접 1대1로 대화를 하면서 이미지체크도 받고, 원장님께서 간단한 저의 이력도 봐주시면서 전체적으로 체크를 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은 명성에 걸맞게, 정말 .. 면접관 분위기가 물~씬! 나시는 분이셨습니다.

현직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시고, 면접관도 오랜생활 하시고, 그래서 그러신지,연세도 조금 ..있으신데, 이러한 점이 제가 실제 2차 3차 면접을 보고나니, 매일 매일 원장선생님께 직접 체크받고 모의면접 받은것이 정말 잘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차 3차 면접관님들, 특히 최종면접 부사장 면접은, 정말 원장님 연배로 보이는 분들뿐이셨습니다..!!!!

원장님이 항상 모의면접시간에, 면접관은 50 60대 어른들이니, 며느리 처럼?! 예의바르게, 참하게 곱게 싹싹하게 어른들 대하듯이 하라는 가르침이..! 정말 통한것같았습니다.

머리로는 하려고 해도, 매일매일 수업에서 모의면접을 하면서 쌓은 내공이 없다면, 현장에서 잘 하기란 ..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께 하듯, 면접장에서도 싹싹하게! 했던것이 좋은 결과를 나은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받고, 원장님께서 저에게, 바로 다음주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며, 저를 확 끌어?!주셨습니다. ^^

꼭 대한항공 승무원을 만들어주겠다며 해주신 말씀이 얼마나 .. 감사하게 전해졌는지... 전 .. 이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등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정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던것 같아 지금도 너무 감사합니다.

*서류전형.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서류에서 탈락하는줄 알고.. 정말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나마 아시아나보다 대한항공은 서류에서 너그럽다는 .. 그 설 하나만을 믿고.. 믿고.. 기다렸습니다.

원장님께선, 서류는 당연히 붙을 테니, 면접준비가 급하다며 매일매일 수업시간마다 1차 면접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서류전형에 무사히 통과했고.. 발표날 바로 다음주에 1차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미리미리 1차 면접준비를 해놓지 않았더라면,,,,,서류합격한후 준비하자고 생각했었더다면,,, 너무 당황스러웠을것 같았습니다.

정말, 발표나고, 주말끼고 그다음 월요일부터 바로 면접이기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놓는게 좋은 것같습니다. 이런 것들도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알기 어려울것같고, 설령, 준비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있더라도, 학원이라는 장소에서 지원자들끼리 여러명이서 모여서, 연습도하고 준비분위기를 느끼면서 직접 실행하지않으면 긴장감도 없는채로 면접장에 갔다가,

면접장에 들어가서 얼음! 이 될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준비를 많이?까지는 아니어도 2주정도 거의 매일 모의면접 받고 연습했기때문에,, 자신감가지고 갔지만,,

1차면접장의 그 어마어마한 지원자들 수를 보고......... 바로 주늑이들고 기죽어서..... 해탈의 경지로.. 가는것 같았거든요.....

서류를 넣고나면, 바로 면접준비!! 필요한것 같습니다.